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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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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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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영록이야..!!" 하는 목소리가 뒷전에서 맴도는구나.. 항상 자신에 찬 목소리에 친구들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 좋은 친구 영록이.. 오랫만에 들른 것을 보니 꽤나 바뻣던 모양이구나.. 요즘 세상이 어수선하니 얼굴 한번 보는 것도 그리 쉽지 않겠지만 가끔은 내가 이렇게 살아 있네 하며 이곳에 얼굴을 내미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영록이 !! 언제 어디서건 서로에 대한 작은 배려만으로도 우리는 행복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 아직도 더위는 9월 상순까지 간다네.. 친구들 모두 땀띠날 정도로 세상을 향해 뛰어 보기를 기원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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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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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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