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접속중인동문
|
|
제목
|
날짜
|
||
|
->참석하지 못한 친구의 변...
|
2009-03-09
|
||
| 참석하지 못했다.. 아니 할 수 가 없었다.. 그래도 연락도 없이 가지 못했더니 엄청 미안하다.. 그런데 나 없이도 정기총회가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 박동완 회장과 조희건 총무 그리고 많은 집행단과 기꺼이 참석해준 친구들.. 사진에서 보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에서 안도감을 느낀다.. 점점 살림살이들이 빠듯해지는구나.. 회사 살림이 그렇고 나라 살림이 그렇고 우리 집 살림도 그렇고.. 혹시 너희 집과 너희 회사 살림은 어떠니..괜찮지..?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잠시나마 여유라는 호사스러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닐런지.. 그런 것을 알면서도 가지 못했다.. 미안하구나.. 하지만 친구들아.. 날 잊지는 말아라.. 나 또한 너희들 잊지 않고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도 없다. 요즘처럼 힘들 때면 친구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커다란 위로가 되기도 하고 무심코 던지 한마디가 괜한 짜증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우리들이 친구라는 사실 만큼은 잊지 않고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좀 더 많이 남아 있는 우리의 의미 있는 삶을 향해 가는 길에 우리 친구들이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줄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하여간 이번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친구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집행단에 수고했다는 말과 감사하단 말은 꼭 해주고 싶구나... 다음에는 꼭 보자 친구들아.. |
| ▶ 이전글 : | 36의 우주적 의미(정기총회 후기) |
홍재화
|
| ▶ 다음글 : | 한수우사망 |
고영록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