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대

우리 사이트가 열린지도 벌써 수년이 지나갔네... 그 동안 쌓인 우리 친구들의 수 많은 흔적들 속에 담겨 있는 것은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 그리고 또 다시 시작되는 우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니었을까... 경동이라는 품속에서의 열린 공간  그 중에서도 재화의 장돌뱅이 이야기와 미스핀란드 이야기는 가장 압권이었던 것으로 기억나네.. 그렇게 조금씩 쌓여 왔던 우리만의 공간.. 그리고 조금씩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어 가지며 두터워져 온 우리들의 우정과 또 다른 추억들.. 그런 공간이 있게 해 준 회장단과 우리의 홈피를 관리해 온 관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제 조금 있으면 1000번째 글이 올라 온다.. 누가 그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 그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으랴마는.. 그래도 난 이곳 공간에서 가장 많은 수고와 깊은 관심으로 많은 친구들에게 작은 생각들과 잔잔한 웃음을 가져다 준 재화의 글로 멋지게 장식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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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째 글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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