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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박원구님 덕분에 준수종대님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강성환님의 잘못된 정보와 본인의 약간의 왕자병에 속아
제눈으로 직접 확인 못하고 "준수종대'라 이름 지음을 사과드립니다
어쩐지...'준수종대"란 이름에 야릇한 웃음짓던 몇몇의 경동인들
(진작 말씀해 주시징...미워잉!)ㅋㅋㅋ

하지만.... 제가 만난 경동인중에 키는 으뜸이기에
"솟대종대" 라 바꿔 드립니다

마을 어귀에 서있는 민간신앙의 상징 "솟대"
저의 실망도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경동산악회 1대 회장으로 지대한 공헌을 하시고
악의없는 얼굴로 누구나 부담없이 가까이 갈 수있는
넓은 맘을 가진 좋은 분이라 느꼈어요
경동인중에 하늘과 가장 가까운 큰 키이시니
우리들의 염원을 "솟대종대"님을 통하면
이루워지지 않을~ 까요! ^^

강회장님!
앞으로 산악회 자금 부족하면
"솟대종대"님에게 연락하시와여~~ ㅋㅋ

p.s:산행길에 잃어버린 "형래영철" 님 좀 찾아주세여~~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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