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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고... 즐거웠던... 관악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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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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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숙취덕에 무너진 미모로 지각한 재화님 @@ 새로운 사람만 보면 태클의 본능을 드러내는 현준님 ^^ 부모님덕에 평생 의원님 소리 듣는 박의원님 레베카랑 " una furtiva lagrima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을 불러주신 철순님.....감동! 처음 만남에 음료수병 구타와(ㅋ) 동안으로 절 놀래켰던 철원님과 은혜님 언제나....늘.. 그랬듯이 과묵하신 승진님 점심 후 힘들다고 하산하자더니 산사나이 경락님 잘못 따라가 먼길 다시 돌아온 일수님 ㅋ 미남계로 16반 모집하고 따라오면 나몰라하는 성환님 (왕자가 아니라 허당성환으로 정정) 허당성환의 뒷 책임을 감당하는 약간의 까칠남 희건님 만화책에 나오는 개구장이 같은 귀연 강수님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보호해주지 못하는 보디가드 원구님과 함께 (레베카 막걸리에다 오가피주덕에 다리가 풀렸슴다 ㅠ@^^@) 관악산의 낙엽을 밟으며 ....바위도 타고....헬리곱터덕에 날리는 낙엽을 온몸에 휘감고 푸짐한 먹거리로 배를 채우고....길 잃은 친구들 소리쳐 불러보고 하산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빈대떡과 맛있는 막걸리 현준님의 살기애애한(ㅋ)태클과...여러분들의 잼난 입담들로 즐거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현준님! 개그를 다큐로 받는 사람도 있으니.. 담에는 수위조절 좀 해주시와여~^^) 경동 36기 산악회 아자 아자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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