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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건 총무..
36기 동기회에서도 그 큰 짐을 짋어 메고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묵묵히 친구들을 위해 일해 주던 우리 조총무님..

게다가 산악회 총무까지 맡아 수고로움을 항상 밝은 웃음으로
바꾸어 주었던 우리 조총무님..

총무가 체질이라서가 아니라..
워낙 사람이 좋은지라..많은 친구들이 좋아했고

그러기에 가끔 폭력을(?) 휘둘러도 누구 하나 싫다는 말 한마디
불평 한마디 할 수 없었던 카리스마까지..

항상 고마운 우리 친구 조희건..
수고했네..

그리고 고마웠네..친구..

>> 안녕하십니까?
36기 동기 여러분1
지리하게 산악회를 이끌어오던 강성환회장이 물러나고 우왕좌왕하던 산악회가
이제서야 자리를 잡아가고있습니다.
최봉식회장이 취임하고 한달여의 시간을 심사숙고하여 드디어 산악회총무를
신발,양말사업하는 홍재화동기로 낙점하여 우리 산악회를 이끌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제서야 우리의 산악회에도 희망이 보이는것같아요?
마님들이 볼지도모르니
자세한 언급은 생략하니
알아서 상상하고 기대하며 산에오세요.

13일 속리산산행에 우리 동기들이 15명이상모이면
유영모가 일백만원을 베팅한다고하니
많이 많이 오세요.
뒤를 이어 회장님과 이재형이도 일백만원씩 쾌척한다하니
우리는 모여서 푸짐하게 준비하는 음식과
즐거운 이벤트에 참석하여 즐기시면됩니다.
마이마이 오세요
안오면 후회막급입니다.

추신
앗싸 조총무도 물러납니다.
안녕히 계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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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