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날씨가 춥다.

이런 날 친구들하고 따닷한 순두부에 막걸리 한 잔이면 몸이 푹 녹겠다.

그래 약속이 많겠지만, 시간나는 친구들은 우리끼리라도 모여서 가는 해를 아쉬워하고,

오는 해를 기대해보자.

마침 조희건이 순두부집을 개업한단다.

짜식, 어떻게 우리 맘을 알았지.

12.30(목) 저녁 6시 30분 번개 송년회한다.

모두들 축하하는 맘은 알지만, 화환은 산초가 보낼거니까 사절하고,

그냥 회비만2만원씩 준비해라.

장소는 거여동

지하철은 거여동 2번출구에서 100미터 거리

장소가 협소한 한데다 많은 친구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빨리 오셔야 그나마 자리라도 잡고 한잔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늦는 사람은 서서 벌주를 마셔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시기 바람.

단, 사전 예약하는 사람에게는 따닷한 자리를 선착순으로 배정하겠슴

전화 : 403-8592 ,  010-6744-3858 (로시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