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공화국의 어린 제다이는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최근들어 악의 무리인 무역연합의 공격이 거세졌기 때문입니다.

제다이는 우주를 다니면서 수많은 무기를 구하고, 무역연합의 군인들과 싸움을 해야만 합니다.
갈수록 격해지는 우주전쟁만큼 새로운 무기들이 쉴 사이없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라고 새로이 출현한 거대한 무기공급상은 무역연합과 은하공화국 모두에 무기를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하공화국은 모든 무기를 빠르게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무역연합도 마찬가지이지요.
왜냐하면 이마트 레고는 계속해서 새로운 무기를 내놓고 있거든요.
게다가 어린 제다이의 부모는 안방, 건너방 마루까지 펼쳐져있는 우주전쟁의 무기들이 번거롭기 까지 하여 이제는 휴전하고, 수학이나 영어에 몰두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하는 수없이 제다이는 휴전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고민을 하면서 무의도에서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었습니다.
아, 새로운 전투함만 있으면 무역연합을 무찌르고 우주평화를 이룰 수있을 텐데......
최근들어 무역연합이 가공할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에,
그 신무기를 뛰어넘을 거대한 우주전함이 사들여야 했습니다.

자칫하면 은하공화국이 악의 무리에게 굴복해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주평화를 고민하는 어린 제다이에게 우주 평화수호자가 다가왔습니다.
그 역시도 무역연합이 은하계를 지배하면, 자신이 그동안 쌓았던 평화를 빼앗길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평소부터 어린 제다이의 비범한 능력을 지켜보아오던 거상은 누구라도 놀랄만한 제안을 합니다.
자신이 갖고 있던 조그만 재산의 일부를 희사할 테니 우주평화를 지켜달라고.

그렇게 해서 어린 제다이는 평소 갖고 싶어하던 스페이스 쉽을 추가로 구매할 수있게 되었고,
풍전등화와 같던 은하공화국은 다시 무역연합과 대적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제다이의 부모는 산수와 영어에 멀어져간 제다이를 보면 한숨을 쉬었고요.
하지만 어쩌겠습니다.

우주평화를 지키겠다는 데........

최근에 들어온 무역연합의 전함과 은하공화국의 전함 사진을 여러분에게만 극비리에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