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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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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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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대가 고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엄마 젖을 만질 수도 없고, 아버지 목마를 탈 수도 없습니다. 불쌍한 종대에게 우리 모두 따스한 말을 전해줍시다. >> 너무나도 갑작스런 이별이었읍니다. 끝이 없을 것 같았던 어머니의 사랑 이제는 비어버린 그 온기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그러나 저는 다시 일어 설 수 있읍니다. 주말임에도 그리고 먼길임에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 와 준 친구들 등산복을 메고 단체로 찾아 와 준 친구들이 있기에... 경황이 없어 일일이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는 못했지만 잠시 잠깐이라도 스치며 건네 주는 따스한 위로 한마디로 저는 지금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와 있읍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비록 크나 큰 사랑은 잃었지만 남아 있는 가족들과 주변의 귀한 우정을 가르쳐 준 친구들이 있기에 그리고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성실하게 그리고 행복한 웃음을 가지고 살아 가는 것이 저희 어머님의 뜻이라 생각하기에. 친구들... 고맙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따스한 위로가 제게 큰 힘이 되었기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11년 4월 19일 김 종대 배상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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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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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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