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책임한줄 알고 있읍니다.
>> 얼마전 강성환으로부터 연락이 왔었죠..
>> 정기총회에서 큰소리만 쳐 놓고 산악회를 이렇듯 내팽켜 쳐 놓으면 애들에게 욕먹을 텐데 하며 걱정스런 마음으로..
>>
>> 그래서 나름대로 일정을 잡고 뭔가 해 보려 했지만 뭐가 그리 바쁜지...제 스스로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또 시간만 죽이고 있는 중입니다..
>>
>> 권 회장과 경 총무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제게 많은 힘을 실어 주었지만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미안하고 또한 그동안 단 한번이라도 산행을 함께 해 준 친구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
>> 그 동안에도 이런 류의 글을 올렸었지만 그 때마다 마지막 확인 클릭은 하지 못하고 말았읍니다.
>>
>> 친구 여러분 !!
>>
>> 먼저 못난 저를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며 산악회를 이끌어 줄 유능하신 분을 공개적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 또한 좀 더 발전적인 의견이 있다면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 물론...
>> 6월에도 셌째주 또는 넸째주 정도에 산행계획을 잡아 보도록 노력하겠읍니다...
>>
>> 현재로서는 제 기준으로 6월 26일 말고는 시간이 없읍니다만 그때 또 어떻게 되려는지..솔직히 걱정스러울 따름이네요..
>>
>> 변명만 늘어 논 글 읽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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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총무입니다. 김회장님의 영도하에 우리 경동36산악회가 날로 발전하고있습니다. 강성환산악회부회장님과 총화도 하였습니다. 세상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로 알게 모르게 시간과 할일이 뒤죽박죽됩니다.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기 보다는 이 시대가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서로 친구입니다. 친구,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친구입니다.
제가 수석총무로서 이야기했습니다. 이럴때, 강성환부회장이 있으니 강성환부회장이 회장으로 하고 김종대님은 산악회 고문으로 하면 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제안하고 일을 풀어 나갑시다.
4, 5월달 많이 기다렸습니다. 강성환동문과 여러차례 통화한바, 회장님의 결단과 실행을 위해 기다려 왔습니다.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우리들 사이에는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산은 그대로 그자리에 있을 뿐이니까요. 회장님께서 회장공모를 하셨으니, 저는 강성환동문을 추천하고 그리 되었으면 합니다.
6월달 산행은 6/19(토)에 하려고 합니다. 4, 5월달에 못모인 것을 함께 풀어나가자고 말입니다. 전처럼 청계산으로 하고 뒷풀이를 하려고 합니다. 김종대회장님, 지금 해외출장중이심을 알고 있고 다음주에 오신다고요.
훌훌 털어버리고 부담이 되어서도 안되고 서로 친구들인데 뭐, 강성환동문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합시다.
수석총무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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