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구들아 모두 잘들 지내고 있는지...
>>
>> 재작년 여름 50년만의 혹서에 수만명의 독거노인들이 사망하여 선진문화대국 프랑스라는 이름에 치욕을 남겼던 그 해 여름에 파리에 도착한 이래 이제 2년하고도 두달을 넘어가고 있다.
>>
>> 그동안 경동 홈페이지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찾아보고 친구들 근황을 보아왔지만 갈수록 게재글이 적어지는 것 같아 경일수 총무에게 괜히 미안한 마음이다. 다들 한참 바쁠 나이이기 때문인게지...아쉬운것은 특히 9반 친구들 소식은 별로 없는것 같더라.
>>
>> 그런데 송윤섭이는 미국연수간것으로 아는데 혹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외국에 나가있는 친구들도 홈페이지주소를 알면 가끔 근황을 알려주면 좋겠는데... 물론 나자신도 일년에 한번꼴이지만.
>> 김준섭이하고는 이메일 한번 주고받고는 말았었고.
>>
>> 김형중이는 대우자동차 간것 까지는 아는데 그후 어디서 일하고 있는지...자식...중학교부터 종로학원까지 동창인데. 혁중이는 지난번 프랑스에 업무차 온다더니 잘 다녀갔는지...
>>
>> 이제 10개월남았는데 그동안이라도 파리에 올일 있으면 연락들 해라. 특히, 총무 경일수, 방송국사람들 가끔 오는 것 같던데 출장한번 안오는지...
>>
>> 동기들 모두 여름무더위 잘 지내고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하기를 빈다.
>>
>> 김철민
>> chul-min.kim@oecd.org
===================================================
철민이 소식 반갑구나. 파리에서 잘 지내고 있다니 좋다. 파리는 7년전에 한번 간적이 있다. 에펠탑에서 바라본 파리는 평지 그자체야. 강이라하기에는 작은 세느강변과 배를 타고 다닌 기억, 루브르박물관앞의 유리 피라미드, 궁전, 몽마르트언덕과 성당 그리고 주변의 한국식당과 yellow house 들, 샹제리야거리와 개선문 등 재미있는 곳으로 기억해.
니가 얘기한 친구들을 보면 다음과 같애, 시간되면 연락해라
김형중 016-296-1417 032)520-5861 GM대우 전장부품개발2팀 차장 khj1417@kornet.net
권혁중 019-288-3321 3462-2525 ㈜ 이오켄벡스 이사
gianni@ioconvex.com
김준섭 016-355-1382 860-1326 산업기술시험원 산업설비팀 선임연구원
ksjoon@ktl.re.kr
김형중은 2학년때 같은 반인데 한번 본 것 같고 혁중이는 전화로 연학한 번 했다. 우리 9반 이사는 정성근(컬러텍코리아 대표)인데 다들 바뻐서 그런지 올해는 아직 반창회를 못하고 있다. 서정민은 삼성병원에 있고, 차오정이는 연대컴퓨터과 교수, 정승연은 치과의사이고 박동완, 이득우, 김경신 등은 회사사장이고 조대진은 MS사에 근무해, 박기남친구는 목사고 정우식이는 벤쳐회사 연구소장이야 그밖에 조익래, 박성환, 김봉의 등 친구들도 중견이상의 간부로 잘지내고 있다.
연대친구들 박병주는 증권협회에, 연성주는 한국경제신문에 있고 니 알라몰라, 이선재라고 MBC 보도국 부장인데 20일정도로 유럽에 간다고 했는데 아마 왔는지 모르겠다.
종종 족적을 남기고 위친구들에게도 연락하그라. 반갑다.
2005.8.16 경일수 |
접속중인동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