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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그랬을까... 이곳에 들어 와본지가 한달이 넘어 버렸네.. 바쁘다는 핑계만으로는 나 스스로도 이해가 가질 않네. 그 사이 1000번째 글의 주인공도 탄생하였고.. 재화의 필맥스신발에 대한 미국신문기사들도 있고 9반 친구들의 모임과 황산 해외산행까지.. 정말로 함께 하거나 함께 기뻐하고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난 왜 지금 뒤늦게 들어 와서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일까... 먼저 레베카의 1000번째 글 축하합니다.. 선물이 필요하신가요..??? 그럼 기다리세요.. 솟대종대가 아니더라도 경동의 모든 친구들이 그 이름을 기억하게 될테니까.. 덤으로 선물을 받게 되면 더욱 큰 기쁨.. 재화는 지난번 만났을 때.. 잠깐 필맥스 신발에 대해서도 말을 하긴 한 것 같은데.. 제대로 축하 인사도 못해주었던 것 같구먼.. 재화야~~ 이제는 국내에서 너의 존재감이 조금은 더 커질 것 같구나.. 조금씩 조금씩 커지다가 그리고는 그 존재감이 소중해질 때 진정한 축하를 전하도록 하마.. 황산 같던 친구들.. 우리 경동 동기산악회의 첫 해외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 와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 산악회를 이만큼 훌쩍 클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성환이와 희건이가 고맙고 그 친구들과 함께 했던 우리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주고 싶네..그려.. 또.. 9반 친구들.. 준동창회가 되어 버렸다는데.. 그 마음이 또한 고맙구먼.. 나 또한 가고 싶었고 나 또한 성환이로부터 초대를 받았건만.. 결국은 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 마지막으로 영록아~~ 오랫만에 동네에서 만나 보낸 짧은 시간.. 먼저 빠져 나오면서도 미안했는데.. 이곳에 잘들어 갔냐고 인사까지 했었구먼.. 이제사 봤다.. 미안하다.. 그리고 즐거웠네.. 또 만나야지... 그리고 우리 경동 36기 친구들.. 이렇게 두런두런 사는게 우리의 남은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네..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 가다 보면 삶의 깊이도 깊어지고 행복함으로 더욱 풍성해지지 않을까 하네.. 그런 마음으로 울 친구 모두 이번 추석 짧지만 알차게 보내길 기원해 본다.. =================================================== 너의 격려덕분에 황산산행 잘 다녀왔다. 멋진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더욱 좋았고...   내년에도 해외산행 하기로 했는데.. 어디로 갈까? 행복한 고민 같이 하자 10월 경동산행은 가평 연인산(戀人山-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같이 산행하길  기대하며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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