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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청계산의 아직도 헐벗은 나무들속에 피어난 진달래와 <BR>노오란 생강나무, 낙엽을 뚫고 나오는 파란 싹에서<BR>정녕.. 봄은 오는구나~하였건만<BR>느닷없는 찬바람과 휘날리는 눈발을 보니.....정말 잔인한 4월 입니다<BR><BR>분홍빛 어여쁜 자태의 진달래꽃도<BR>푸르른 나무들과의 어울림없이 덩그러니 피어있는 모습이<BR>너무도 처연스러워 보이듯이<BR>이세상 무엇도 혼자인 것은 아름답지도...행복하지도 않을 것입니다<BR><BR>지난달 부터 경동 산행에 많은 분들이 오셔<BR>"나"가 아니라 "우리"가 되어<BR>친구를 보듬고....마음을 나누며...<BR>학창시절 추억뿐만 아니라 <BR>앞으로의 추억도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BR>모든 분들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였습니다<BR><BR>지난날 어느 산행길엔.....<BR>10명 정도 참석한다하여 10인분 음식 준비해 갔는데...<BR>딸랑! 세분만 오셨다는 가슴 아픈(ㅋ) 얘기를 하는 <BR>강회장님 얼굴에도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BR><BR><BR> " 삶에서의 최고의 기술은<BR> 사랑하는 기술<BR> 사랑받는 기술<BR><BR> 지구별에서 최고의 사람은 <BR>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BR> 지금... 사랑받고 있는 사람 "<BR><BR><BR>경동 36기는<BR>진정 <BR>최고의 기술을 가진<BR>최고의 사람입니다<BR><BR><BR><BR><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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