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중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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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에서 우리 교가에도 나오듯이 삼각산 높은 봉의 기상을 찾아 산행을 하기도 했다더군요.. 우리 36기 들이 준비위원이 되어 회장과 총무가 무척이나 애를 많이 쓰는 모양이었읍니다. 함께 하지 못해 못내 아쉽고 미안한 맘이 그득하였지만 아직은 회사에 얶매여 살고 있는 입장에서 별 수 없이 함께 할 수 없음을 토해내고 말았읍니다. 친구 동기 여러분 !! 뜻은 합하면 분명 커지는 것입니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야 개인차가 있듯이 조금씩 틀리겠지만 앞서서 열심히 일해 주는 우리 친구들의 수고스러움에 대해서는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오늘 아침에도 출근전 잠깐이나마 나가서 도와주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했었지만 결국 실행하지 못한 미안함만 더해 회사에 나와 앉아 있네요.. 이종승회장과 조희건 총무 이번 22일날 리베라에서 보세나.. 그날 내가 술 한잔 더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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