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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장의 책읽기에 대한 서평을 써보았다..그리고는 몇군데 올리려고 했지만 결국 1~2군데말고는 서평쓰는것이 쉽지 않아 사실상 포기했다..

다만 우리친구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것은 물론 벌써 사서 본 친구들도 많이 있겠지만 인터넷 서점이든 off-line 서점이든 우리들이 직접 책을 구매해서 읽어 보는 것이 중요할 듯 싶다..

물론 재화야 인세가 늘어 나서 좋을 것이고 우리들은 실제로 책에 대한 생각을 한번 정도는 정리해 볼 수 있어 좋을 듯 싶다..

친구들..나도 책사기가 다소 늦었지만 혹시 아직도 책방으로 달려 가지 않은 친구들은 나의 서평을 참고삼아 지금 당장 커서를 움직여 클릭을 하든지 아니면 가까운 서점으로 달려가 보자꾸나..

다음의 홍사장의 책읽기에 대한 나의 서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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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으로 편식의 경향이 있다..
사람마다 관심분야가 틀리고 저마다의 사고방식이 틀리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그 많은 책들을 읽을만한 시간을 만들어 내기도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나 또한 학생시절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책들을 몇 년 전부터 가까이 하기 시작하면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 나가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서 작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홍사장의 책읽기」는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책을 주문하고 읽기에 들어 갔다.

많은 부분들이 책을 즐겨 찾는 이들에게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어쩌면 이 책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 더욱 유익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저자 역시 이 책이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는 전달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결국 책을 즐겨 읽는 사람들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될 것이며 그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은 현재 저마다의 책 읽기에 대한 습관이나 책 읽기에 대한 저 마다의 생각을 정리하는데는 도움이 될 듯 싶다.

저자가 책읽기를 하면서 활용하고 있는 독서목록표의 경우는 나 또한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것이었지만 못하고 있었다..

집안의 살림을 알뜰하게 살아가는데 가계부가 필요하듯이 최근에는 차계부로 차량을 관리해 가듯이 책계부가 될 수 있을 듯한 독서목록표를 작성해 간다면 무작정 책을 골라 읽기 보다는 자기 인생에 어울리는 좀 더 계획적인 독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저자가 생각하는 책읽기와 자신의 책읽기 스타일을 비교해 가면서 한번쯤 자신의 스타일을 정리해 보고 방향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듯 싶은 책이다…

또한, 저자는 경영자이기에 경영자 입장에서의 관점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일반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될 둣 하며, 난 무엇보다도 책읽기는 자신의 질적 성장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독서습관은 분명 과외열풍에서 벗어날 수 있는 또 다른 멋진 대안이 될거란 확신을 가져보는 것도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나만이 느낀 또 다른 책읽기에 대한 나만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