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중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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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3>이제는 사회에서 저마다 자리를 잡아 가는 느낌이다.<BR><BR>책 한두권쯤은 가볍게 써내고<BR>사업도 이젠 제법 자리를 잡아 가니 친구들에게 술과 음식을 사랑의 이름으로 베풀 줄도 알고..<BR>게다가 이젠 비록 주름으로 얼룩진 얼굴이라도 요즘 소위 말하는 아빠미소를 지을 줄도 아는 그런 넉넉함이 묻어 나오기도 하는 우리 친구들..<BR><BR>그런 친구들이 어울려 산을 오르는 모습들이 너무나 보기 좋고 함께 하지 못할때마다 속이 쓰린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BR><BR>대모산..<BR>아주 작은 야산이라며..<BR>가보고 싶은 산은 아니었지만 친구들 때문에라도 가고 싶었던 대모산..<BR>그 속에서 만들어졌던 그런 모습들이 머리 속에 그려지면서 괜히 시샘이 나네 그려..<BR><BR>우리 친구들..<BR>아직도 산에 나오지 못하고<BR>또는 우리 동문회에 아직도 얼굴 한번 내밀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을테지만 이런 모습들을 보게 되면 어떻게든 나오지 않을까.. <BR><BR>그리고 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자리를 잡지는 못했을지라도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우리의 더많은 친구들이 이런 모임에서 그런 즐거움을 다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BR><BR>...솟대 종대의 작은 생각...<BR><BR><BR><BR><BR> <B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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