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중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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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대가 고아가 되었습니다.<BR><BR>이제는 엄마 젖을 만질 수도 없고, 아버지 목마를 탈 수도 없습니다.<BR>불쌍한 종대에게 우리 모두 따스한 말을 전해줍시다.<BR><BR><BR><BR>>> <BR>너무나도 갑작스런 이별이었읍니다.<BR><BR>끝이 없을 것 같았던 어머니의 사랑<BR>이제는 비어버린 그 온기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BR><BR>그러나 저는 다시 일어 설 수 있읍니다.<BR><BR>주말임에도 그리고 먼길임에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 와 준 친구들<BR>등산복을 메고 단체로 찾아 와 준 친구들이 있기에...<BR><BR>경황이 없어 일일이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는 못했지만 <BR>잠시 잠깐이라도 스치며 건네 주는 따스한 위로 한마디로<BR>저는 지금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와 있읍니다.<BR><BR>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BR>비록 크나 큰 사랑은 잃었지만 <BR>남아 있는 가족들과 주변의 귀한 우정을 가르쳐 준 친구들이 있기에<BR><BR>그리고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성실하게 그리고 행복한 웃음을 가지고 살아 가는 것이 <BR>저희 어머님의 뜻이라 생각하기에.<BR> <BR>친구들...<BR>고맙습니다..<BR><BR>우리 친구들의 따스한 위로가 제게 큰 힘이 되었기에 <BR>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BR><BR><BR> 2011년 4월 19일 김 종대 배상 <BR><BR><BR><BR><BR><BR><BR><BR><BR><BR>>> >> <P>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부산인데 열라 올라가는 중이다.<BR>원자력 병원에서 만나자.</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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