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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야 무슨일 있었니? 그렇게 약한마음을 갖다니.. 그런데...살면서 조금씩 느끼는 거지만 말이야..... 그정도 하면서 산다는것도 복받은거라는생각이든다 이쁜아이들, 이쁜아내 그리고 평화로운 가정.. 그걸 지켜가는게 누구냐? 너무 소시민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그렇게 사는 사람도 많지 않은것 같다. 너무 꿈이 작은가? 새해에는 좀 거대하고 남들이 감히 생각하지 못하는 계획을 세워 볼까? 재화야! 2003년에는 사업 번창하고 조사좀 받지말고, 너 잘하는것 마니마니하면서 그 기술도 좀 가르쳐주고, 해삐 뉴이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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