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중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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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처리고 힘들때면 마음이 약해진다.. 혹시 중병이라도 걸린 것은 아닌지.. 그리고 1년에 한번씩 하는 정기검진날이 다가 오면 올수록 그마음은 더욱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그러나 검사결과 언제나 A 아니면 B 니 기본적으로 내 몸엔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아니면 아마도 용량이 부족한 모양이다. 키 크다고 용량이 큰 줄 알았는데 체력은 영 아닌 것 같다. 그래서 5~6년전부터 열심히 등산도 다니고 작년 가을부터는 헬스도 하면서 기본적인 체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그런거 보면 역시 타고난 체력이 중요한 것 같다. 물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린시절 충분한 영양섭취와 체력단련이겠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린시절 체력이 약했던 것이 몹내 걸려 늦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도 한계를 느낀다. 즉, 용량이 부족한 모양이다.. 게다가 요즘엔 근 1년을 끊었던 담배까지 다시 피기 시작했으니 아무리 운동하고 노력해도 몸은 망가지게 되어 있는게 아닐런지... 그나마.... 스트레스라도 적게 받아야 조금은 더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친구들아.. 우리 힘차게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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