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중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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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오래 오래 살아 가겠다는 이야기잖냐..? 그러다가 벽에 똥칠이라도 하면 어떻할라고... 너의 그 거룩한 희생정신을 나 또한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심히 걱정되는 바가 있어 나라도 너의 그 충정어린 마음을 받들기 위해 글을 올린다.. 너의 그 거룩한 희생정신을 확인하기 위한 마지막은 부디 내게 남겨 두기 바란다... 내 분명 우리 후배들에게 그와 같은 사실을 주옥같은 글로 남겨 후세에 전하도록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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