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재화

병속의 뇌 병속에 인간의 뇌를 넣어놓고, 어떤 물체를 가득 채워놓고, 인간의 뇌는 완벽하게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게 하도록 컴퓨터를 프로그램 한다. 물론 상상속의 일이지만.....,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하시라. 철학에서는 사유실험이라고 부르지. 그럼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을 실제처럼 느끼게 된다. 실제로 인간의 모든 감각을를 뇌를 통하여 느낀다. 따라서 뇌만으로 희노애락은 물론이고 오감도 느낄 수있다. 이렇다면 나는 지금 병속의 뇌고, 밖의컴퓨터에서 모든 자료가 입력되는 것인지 구별해낼 수있을 까? 즉, 지금의 우리가 병속의 뇌가 아니라고 말할 수있을까? 지금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컴퓨터가 보여주는 것에 따라서 추위에 떨고, 사랑을 하고, 돈 계산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첫번째 수수께끼 누가 자신은 현재 발다리를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완벽한 생명체이며, 병속의 뇌가 아니라고 증명해보일 수 있는 사람? 내가 원하고 사랑하고 추구하는 모든 것은 컴퓨터가 조작한 허상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만지고 느낄 수있는 실상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시라. 두번째 수수께끼 첫번째에 비하면 너무 쉽지. 사진에 보이는 것중에 어느 것이 유리에 비친 것이고, 어느 것이 실상인지 알아맞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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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클라이밍

유 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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